[카드뉴스] 아 맞다, 내 보험금!…숨은 보험금이 무려 12조
2024년 05월 22일(수) 08:00
지난해 숨은 보험금 약 4조 2천억원 환급
7월 중 숨은 보험금 관련 안내우편 발송 예정
오는 7월부터 숨은 보험금의 ‘주인 찾기’가 시작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약 12조 1000억원가량의 숨은 보험금 (▲중도보험금 9조 1000억원, ▲만기보험금 2조 1000억원, ▲휴먼보험금 7000억원가량)을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에게 환급해주기 위해서 7월부터 보험금 환급방법을 집중 안내한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주로 주소나 연락처 변경 등으로 인해 보험회사로부터 안내를 받지 못해 보험금 발생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보험 만기 후 이자율이 감소해 3년 뒤에는 0%로 떨어지는데, 이를 모르고 이전 금리로 적용받을 거란 생각에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최근 5년간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총 18조 104억원, 지난해 환급한 숨은 보험금은 약 4조 2000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숨은 보험금 환급 실적은 중도보험금이 약 2조 4백 8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중도보험금은 보험계약 기간 중 특정시기 도래, 생존 등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보험금을 말하며, 생존 연금·축하금·건강진단자금·배당금 등이 있다.

이에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병원, 약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험금 환급방법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행전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숨은 보험금이 있는 보험소비자에게 숨은 보험금의 발생 사실, 청구방법 등을 알리는 안내 우편을 최신 주소로 발송해 숨은 보험금을 찾아줄 예정이다.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직접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내보험찾아줌’ 누리집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보험 가입 내역 조회, 숨은 보험금 조회 및 청구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휴먼예금찾아줌’ 누리집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모든 휴면예금 내역 조회와 청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글·사진=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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