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 현안 해법 시민단체와 머리 맞댄다
2024년 07월 10일(수) 20:10
시민사회단체협의회 4차 토론회…민선8기 성과·시정 발전 논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군공항 추진 현황 등 방안 마련 모색
광주시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시정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지난해 1월30일 시민사회단체와의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 12일 2차 토론회에서는 풍암호수, 복합쇼핑몰, 보육대체교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3월 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단체와 끝장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4차 토론회는 지난 2차 토론회에서 약속했던 민선 8기 2년 성과와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은옥 광주시 정책기획관이 ‘민선 8기 2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광주시정 2년’ 평가를 발표한 뒤 시민사회단체가 제시한 4개 주제와 광주시가 제시한 2개 주제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사회단체는 ▲여성(저출생 정책, 여성 폭력 시설 지원 확대 제안, 성평등 정책 등)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환경과 교통(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등) ▲도시 문제(지산IC, 대규모 공공 건축물 전환, 도시철도 2호선 등) 등 4개 주제에 대한 질문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군공항(추진 현황 및 시민사회와 협력 방안 등)과 대자보 도시(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사회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 등) 등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 8기 2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 수렴 및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굵직한 시정현안을 원만히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 활성화를 비롯한 민간공원, 5·18통합조례 제정 등은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민관협력이 한걸음 더 나아가 소통하면 광주가 지켜지고,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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