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목포상공회의에서 열린다.

목포상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 에 공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면서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 참여 희망자 30명을 모집,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사전직무교육(40시간) 및 멘토링을 진행한 뒤 30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HD현대삼호,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대창식품, 명도복지관, 목양, ㈜목포해상케이블카, ㈜보원, 씨월드고속훼리㈜, 지원재가복지센터, ㈜케이씨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