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보관소 변신…광주서 만든 삼성 AI 김치냉장고 ‘불티’
2024년 11월 12일(화) 19:45 가가
인공지능 탑재 24개 보관 모드 지원…김치·식재료 등 다양한 보관 가능
메탈쿨링·냄새 케어 등 혁신 기술 인기…판매량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메탈쿨링·냄새 케어 등 혁신 기술 인기…판매량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광주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는 삼성전자 김치냉장고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에 인공지능(AI) 기능이 결합하면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직접 김치를 담가먹는 가구가 줄어든 데다, 김장철이 아닌 2·3분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같은 판매량 추이는 김치냉장고가 단순히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가 아닌, 육류와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매일 요리를 하지 않아 장기간 식재료를 보관해야하는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치 보관 기능도 탁월하다.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기능과 김치의 숙성과 맛을 좌우하는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기능인 ‘초미세정온’ 또한 소비자들이 크게 만족하는 기능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9월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를 필두로, AI 기능을 탑재한 모델들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제품이다.
AI 정온 모드는 AI가 사용자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할 경우 ‘집중 냉각’, 적게 사용할 땐 ‘효율 모드’를 작동시켜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한다.
냄새 케어 김치통 기능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냉장고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인 냄새 케어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돼 최대 90%의 냄새 저감 효과가 있다. 90%라는 수치는 일반 김치통과 냄새케어 김치통을 각각 15~20도 온도에서 노출시킨 뒤 72시간 뒤 메틸메르캅탄 농도 차이를 측정한 값이다.
이 밖에도 비교적 무거운 김치냉장고 문을 가벼운 터치로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된 ‘오토 오픈 도어’과 시중에서 구입한 김치의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보관 모드를 설정하는 ‘스캔킵’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AI 기반 맞춤 보관 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기능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치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직접 김치를 담가먹는 가구가 줄어든 데다, 김장철이 아닌 2·3분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매일 요리를 하지 않아 장기간 식재료를 보관해야하는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치 보관 기능도 탁월하다.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기능과 김치의 숙성과 맛을 좌우하는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기능인 ‘초미세정온’ 또한 소비자들이 크게 만족하는 기능으로 꼽힌다.
냄새 케어 김치통 기능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냉장고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인 냄새 케어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돼 최대 90%의 냄새 저감 효과가 있다. 90%라는 수치는 일반 김치통과 냄새케어 김치통을 각각 15~20도 온도에서 노출시킨 뒤 72시간 뒤 메틸메르캅탄 농도 차이를 측정한 값이다.
이 밖에도 비교적 무거운 김치냉장고 문을 가벼운 터치로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된 ‘오토 오픈 도어’과 시중에서 구입한 김치의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보관 모드를 설정하는 ‘스캔킵’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AI 기반 맞춤 보관 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기능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치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