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14일] 삼성전자 결국 ‘4만전자’…BTS 진, ‘Happy’로 솔로 아티스트 첫 발
2024년 11월 14일(목) 18:20 가가
◇오늘의 주가지수 - 삼성전자 결국 ‘4만전자’, 시가총액도 300조 아래로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8p(0.07%) 상승한 2418.86에 마감했다. 상위 10개 종목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2.43%), 삼성바이오로직스(0.74%), 현대차(0.80%), 기아(1.87%), 셀트리온(0.73%), 삼성전자우(0.70%), NAVER(3.46%) 등 7개 종목은 상승했으나,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5.41%), KB금융(-1.21%)은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1613일 만에 종가 4만9900원을 기록하며 ‘4만전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역시 297조 8921억으로 내려앉으며 300조원대를 지키지 못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09p(-1.17%) 하락한 681.56에 마감했다.
◇오늘의 역사 - ‘72일간의 세계 일주’ 넬리 블라이 세계일주 출발
1889년 11월 14일,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넬리 블라이가 세계일주에 나선다. 당대 인기 소설이었던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고 영감을 받아 증기선 ‘오거스타빅토리아’호에 몸을 실은 것이다. 25세의 나이에 세계 일주에 도전한 그녀는 72일 만에 세계 일주에 성공했고, 이는 동시에 출발한 경쟁사 기자 엘리자베스의 76일 보다 나흘 빠른 기록이었다. 그녀가 미국에 돌아와 출판한 ‘72일간의 세계 일주(Nellie Bly’s Book: Around the World in Seventy-two Days)’는 큰 인기를 끌었고, 넬리 블라이는 당대 여성 기자를 상징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그녀는 1922년 57세를 일기로 타계했으며, 1998년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오늘의 신곡 - BTS 진, ‘Happy’로 솔로 아티스트 첫 발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1)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Happy’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앨범에는 지난 10월 25일 발매된 선공개곡 ‘I’ll Be There’과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피처링에 참여한 ‘Heart on the Window’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Running Wild’는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의 노래로, 영국의 유명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진은 오는 21일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Runnig Wild’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진의 신보 ‘Happy’는 15일 오후 1시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오늘의 영화 -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늑대와 염소의 우정 ‘폭풍우 치는 밤에’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1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시기이 기사 브로 감독의 2005년작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가 15일 재개봉한다. 작품은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상반된 존재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감동이 20년의 시간을 초월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울림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의 원작인 동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지난 1994년 출간돼 1995년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늘 - 세계 당뇨병의 날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1991년 인슐린을 발견한 노벨 의학상 수상자 프레데릭 밴팅의 생일을 기념하며 처음 제정됐다.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1년 기준 16.3%로 약 6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의 2023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은 사망원인 7위에 해당되는 고위험 질병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원인이 액상과당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 비만 등이 지목되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8p(0.07%) 상승한 2418.86에 마감했다. 상위 10개 종목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2.43%), 삼성바이오로직스(0.74%), 현대차(0.80%), 기아(1.87%), 셀트리온(0.73%), 삼성전자우(0.70%), NAVER(3.46%) 등 7개 종목은 상승했으나,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5.41%), KB금융(-1.21%)은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1613일 만에 종가 4만9900원을 기록하며 ‘4만전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역시 297조 8921억으로 내려앉으며 300조원대를 지키지 못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09p(-1.17%) 하락한 681.56에 마감했다.
1889년 11월 14일,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넬리 블라이가 세계일주에 나선다. 당대 인기 소설이었던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고 영감을 받아 증기선 ‘오거스타빅토리아’호에 몸을 실은 것이다. 25세의 나이에 세계 일주에 도전한 그녀는 72일 만에 세계 일주에 성공했고, 이는 동시에 출발한 경쟁사 기자 엘리자베스의 76일 보다 나흘 빠른 기록이었다. 그녀가 미국에 돌아와 출판한 ‘72일간의 세계 일주(Nellie Bly’s Book: Around the World in Seventy-two Days)’는 큰 인기를 끌었고, 넬리 블라이는 당대 여성 기자를 상징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그녀는 1922년 57세를 일기로 타계했으며, 1998년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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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
◇오늘의 영화 -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늑대와 염소의 우정 ‘폭풍우 치는 밤에’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1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시기이 기사 브로 감독의 2005년작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가 15일 재개봉한다. 작품은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상반된 존재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감동이 20년의 시간을 초월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울림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의 원작인 동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지난 1994년 출간돼 1995년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늘 - 세계 당뇨병의 날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1991년 인슐린을 발견한 노벨 의학상 수상자 프레데릭 밴팅의 생일을 기념하며 처음 제정됐다.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1년 기준 16.3%로 약 6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의 2023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은 사망원인 7위에 해당되는 고위험 질병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원인이 액상과당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 비만 등이 지목되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