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축구 꿈나무, 일본 센다이 주니어 선수단과 교류전
2024년 12월 03일(화) 19:15
문화 탐방·공식 훈련 등

광주 축구 꿈나무들이 2일 일본 센다이시에서 열린 시오가마FC와의 교류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 축구 꿈나무들이 일본 센다이 주니어 선수단과의 교류전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2024 일본 센다이 유소년 스포츠(축구) 교류 행사가 광주 대자초 등 11개교 선수단 21명(임원 5명, 선수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 선수단은 지난 1일 일본 센다이시에 도착해 마츠시마 유람선 선상 교육 및 스포츠데포 탐방 등을 진행한 뒤, 2일 훈련에 이어 센다이주니어팀(시오가마FC)과의 경기를 진행하며 실력을 점검했다.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류행사는 대한체육회의 ‘2024년도 한·일 지역·종목 간 청소년스포츠교류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학생 선수들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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