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성과 빛났다
2024년 12월 15일(일) 19:37 가가
전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22개 시·군 평가 2개 부문 대상
올 14개 기업 2조 3635억 유치하고 6개 분야 일자리 5223개 창출
올 14개 기업 2조 3635억 유치하고 6개 분야 일자리 5223개 창출
광양시가 전라남도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자리 많은 도시’로 위상을 떨쳤다.
광양시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올해 14개 기업, 2조 3635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업투자 유치 부문에서 대상을 획득했다. 또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에서 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입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업투자 유치 부문은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 대상으로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2년 연속 대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투자유치 부문 우수 시·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 실현율, 투자유치 여건 조성, 사후관리, 예산확보 등 17개 항목의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14개사, 2조3635억 원 상당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는 22개 시·군 중 단연 돋보였다.
우수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조례와 시행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찾아가는 투자협약 기업 애로 청취’ 등 역점시책으로 기업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와 함께 맞춤형 산단 전수조사를 추진해 신금, 익신, 명당 3지구 등 미분양 산단의 분양률 활성화를 도모했다.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향해 걸어온 발자취는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철강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광양시는 향후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시상의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시·군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됐다.
광양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에서 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력산업이자 지역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차전지 분야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에서 교육수료생 44명 중 41명이 대기업에 입사했으며, 청년이 꿈꾸는 양질의 일자리와 복지 지원으로 최근 3년간 취업적령기(27세~34세) 청년인구 유입률 66.5%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광양시는 이 밖에도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운영, 제1회 광양시 장애인 박람회 개최, 공공청사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3개소 지원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 취업률이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하는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일자리 최고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에 투자해 주신 기업인들이야말로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주역이다”면서 “광양시는 앞으로도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광양시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올해 14개 기업, 2조 3635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업투자 유치 부문에서 대상을 획득했다. 또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에서 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입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투자유치 부문 우수 시·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 실현율, 투자유치 여건 조성, 사후관리, 예산확보 등 17개 항목의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14개사, 2조3635억 원 상당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는 22개 시·군 중 단연 돋보였다.
이와 함께 맞춤형 산단 전수조사를 추진해 신금, 익신, 명당 3지구 등 미분양 산단의 분양률 활성화를 도모했다.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향해 걸어온 발자취는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의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시·군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됐다.
광양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에서 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력산업이자 지역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차전지 분야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에서 교육수료생 44명 중 41명이 대기업에 입사했으며, 청년이 꿈꾸는 양질의 일자리와 복지 지원으로 최근 3년간 취업적령기(27세~34세) 청년인구 유입률 66.5%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광양시는 이 밖에도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운영, 제1회 광양시 장애인 박람회 개최, 공공청사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3개소 지원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 취업률이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하는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일자리 최고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에 투자해 주신 기업인들이야말로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주역이다”면서 “광양시는 앞으로도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