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동체로 승격 이룬다”…전남드래곤즈 김현석 감독 취임
2024년 12월 20일(금) 13:45 가가
인창수 수석코치 등 ‘김현석호’ 구성
내달 2일 선수단 소집 2025시즌 준비
내달 2일 선수단 소집 2025시즌 준비
“일심동체로 염원하는 승격을 이루겠다.”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8일 POSCO 교육관에서 선수단, 코칭·지원스태프, 유소년 지도자, 사무국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현석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전남 김규홍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장 고태원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김현석 감독의 취임 소감 및 각오 발표가 있었다.
전남의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현석 감독은 “목표에 대해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일심동체가 돼 염원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비 안정화를 통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전남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단에 ‘소통’, ‘신뢰’, ‘기본’도 강조했다.
취임식에서 2025시즌 함께 승격에 도전할 코칭스태프 소개도 이뤄졌다.
‘김현석호’는 포천시민·서울이랜드·김포에서 활동한 인창수 수석코치를 필두로, 필드코치 송한복, 2군코치 김종영, GK코치 김시훈, 피지컬코치 신용재, 전력분석관 김정현으로 꾸려졌다.
새로운 사령탑으로 새출발하는 전남은 내달 2일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15일부터는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현역 시절 울산 소속으로 리그컵 포함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기록한 김현석 감독은 1996년 MVP에 빛나는 K리그 레전드 출신이다.
2003년 은퇴 이후 친정팀 울산에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4년 강릉중앙고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울산대 감독과 울산현대 유소년 강화 부장을 지낸 김현석 감독은 2022년 충남아산FC의 사무국장을 맡았고, 올 시즌에는 충남아산 사령탑으로 K리그2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9월에는 4승 1무의 성적을 내면서 ‘이달의 감독상’도 차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8일 POSCO 교육관에서 선수단, 코칭·지원스태프, 유소년 지도자, 사무국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현석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전남 김규홍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장 고태원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김현석 감독의 취임 소감 및 각오 발표가 있었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단에 ‘소통’, ‘신뢰’, ‘기본’도 강조했다.
취임식에서 2025시즌 함께 승격에 도전할 코칭스태프 소개도 이뤄졌다.
‘김현석호’는 포천시민·서울이랜드·김포에서 활동한 인창수 수석코치를 필두로, 필드코치 송한복, 2군코치 김종영, GK코치 김시훈, 피지컬코치 신용재, 전력분석관 김정현으로 꾸려졌다.
새로운 사령탑으로 새출발하는 전남은 내달 2일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15일부터는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2003년 은퇴 이후 친정팀 울산에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4년 강릉중앙고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9월에는 4승 1무의 성적을 내면서 ‘이달의 감독상’도 차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