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철준 코치가 수석코치로 2025시즌 이정효 감독을 보좌한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새 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기존 스태프 대부분이 잔류하며, 마철준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한다.

‘이정효 사단’의 수석코치를 맡은 마철준 코치는 2013년부터 광주에서 플레잉 코치를 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광주는 또 2025시즌 지원스태프 구성도 끝냈다.

광주FC의 지원스태프 통역 최혁순(왼쪽부터) 트레이너 고한슬, 트레이너 김민식, 장비담당 오동영, 팀매니저 전충휘, 분석관 육태훈, 트레이너 신용섭. <광주FC 제공>

지원 스태프는 트레이너 신용섭·김민식·고한슬·양재혁, 통역 최혁순, 분석관 육태훈, 팀 매니저 전충휘, 장비 담당 오동영으로 구성됐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한 광주는 1차 동계훈련을 위해 3일 오전 태국 코사무이로 출국했다.

코사무이에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하는 광주는 오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일본 오사카로 자리를 옮겨 2차 동계훈련을 갖고 전력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