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고 장재호·전남체고 김승주, 펜싱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
2025년 01월 15일(수) 20:20
2월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 출전

2025 펜싱 유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풍암고 장재호(오른쪽)가 ‘2025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풍암고 펜싱부 제공>

광주·전남의 ‘펜싱 꿈나무’ 전남체고 김승주와 풍암고 장재호(이상 1년)가 2025년도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마무리된 ‘2025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활약하며, 오는 2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김승주는 여자 플뢰레에서, 장재호는 남자 플뢰레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유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총 6종목의 상위 3명이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들과 함께 각 종목 4위는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장재호는 “16강부터 힘이 들었지만 유소년대표가 되겠다는 목표를 생각하며 참고 계속 뛰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멋진 선수가 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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