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차린 ‘음악 만찬’…거슈윈부터 알라딘 OST까지
2025년 02월 23일(일) 14:25 가가
예울마루 ‘오전에 즐기는 클래식 만찬’ 3월 27일 대극장서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음악 메뉴로 ‘클래식 코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앙상블 플러스 챔버 그룹 오케스트라가 해설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클래식 입맛’을 돋운다.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브런치 콘서트 ‘오전에 즐기는 클래식 만찬’을 오는 3월 27일 오전 1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획이며 오전에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피타이저부터 수프, 샐러드, 메인 디쉬, 디저트 순으로 구성된 레퍼토리는 코스 만찬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플러스 챔버 그룹(PLUS·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은 한국, 캐나다, 미국, 폴란드 등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팀이다.
서곡 격인 에피타이저는 ‘알라딘 OST’와 ‘인어공주 메들리’로 채운다. 각각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어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곡들. 이어 수프 코너에서는 이수인 ‘동요 메들리’와 ‘둥근 해가 떴습니다’가 울려 퍼진다.
대중가요를 만나는 샐러드 코너는 ‘싸이 메들리’,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폴킴의 ‘너를 만나’가 준비돼 있다. 끝으로 메인 디쉬는 현대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로, 디저트는 ‘레 미제라블 OST’가 연주된다.
연주회에서 바이올린은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차석인 보이텍 짐보브스키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있는 이윤의가 맡는다.
KBS교향악단 수석 비올리스트 진덕, 한국국제예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김건우도 선율을 더한다. 이외 신시내티 음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료한 이창형(더블베이스), 서울사이버대 교수이자 WE Soloists 단장 윤소영(피아노)이 출연할 예정이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만찬 형식으로 꾸린 독특한 방식의 콘서트”라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곡부터 현대 작곡가의 음악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석 2만 원, 예울마루 홈페이지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브런치 콘서트 ‘오전에 즐기는 클래식 만찬’을 오는 3월 27일 오전 1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획이며 오전에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플러스 챔버 그룹(PLUS·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은 한국, 캐나다, 미국, 폴란드 등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팀이다.
서곡 격인 에피타이저는 ‘알라딘 OST’와 ‘인어공주 메들리’로 채운다. 각각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어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곡들. 이어 수프 코너에서는 이수인 ‘동요 메들리’와 ‘둥근 해가 떴습니다’가 울려 퍼진다.
대중가요를 만나는 샐러드 코너는 ‘싸이 메들리’,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폴킴의 ‘너를 만나’가 준비돼 있다. 끝으로 메인 디쉬는 현대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로, 디저트는 ‘레 미제라블 OST’가 연주된다.
KBS교향악단 수석 비올리스트 진덕, 한국국제예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김건우도 선율을 더한다. 이외 신시내티 음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료한 이창형(더블베이스), 서울사이버대 교수이자 WE Soloists 단장 윤소영(피아노)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석 2만 원, 예울마루 홈페이지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