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이 1학기 정규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목은 선교무용, 웰빙댄스, 요가-오감만족 힐링요가이며 강의는 외부 교육장에서 펼쳐진다.

먼저 선교무용(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은 기도문과 성경 말씀을 우리 국악 굿거리, 자진모리장단 음악에 맞춰 한국무용 동작으로 하느님 말씀을 아름답게 표현해 영육간의 건강을 찾고 나아가 봉사 및 선교를 실천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지나 강사가 서구 우림춤연구소 광주지부에서 진행한다.

웰빙댄스(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는 포크댄스, 라인댄스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이웃과 친교를 나누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강좌다. 박찬원 강사 등이 외부교육장(서구 댄스문화센터)에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요가-오감만족 힐링요가(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는 운동이라기보다 우리 몸이 편하게 숨 쉴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힐링요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김현석, 나연이가 강사로 나서며 장소는 서구 둥지요가.

오는 26일 수강접수 마감이며 온라인, 전화 접수 가능(각 과정별 수강료 있음).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은 광주·전남의 가톨릭 신앙교육의 중심이며, 시민들의 평생학습의 장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배움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실현하고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