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차왕 엄복동’ 김유성 감독에게 배우는 영화 제작
2025년 02월 26일(수) 19:05 가가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 ‘시나리오 워크숍’ 3월 4일~6월 17일 선착순
미래 각본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13주에 걸쳐 영화 시나리오 쓰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플롯의 유형부터 로그라인(영화의 핵심을 추린 한두 문장), 시놉시스 작성 등을 배우는 자리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동강대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시나리오 워크숍’ 강의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5명 모집한다. 본 강의는 오는 3월 4일~6월 17일(매주 화요일 오후 4~6시) 동강대 도서관 5층에서 진행.
이번 강의는 미디어콘텐츠과 정규 수업으로 개설되지만, 일반 대중에게도 제한적으로 개방되는 ‘워크숍’으로 마련된다. 1주 차 ‘시나리오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주 차 ‘플롯의 유형’, 3주 차 ‘장르의 개념과 속성’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 ‘로그라인(4주)’, ‘액션아이디어(5주)’, ‘플롯 설계(6주)’를 비롯해 ‘캐릭터 설계’, ‘갈등 설계’, ‘시놉시스’, ‘시나리오 리딩’, ‘지문과 대사’, ‘트리트먼트’, ‘피칭(영화 아이디어 간략화)’이 준비돼 있다.
강의는 ‘자전차왕 엄복동’, ‘사랑의 대화’를 디렉팅하고 ‘쓰리썸머나잇’을 각색한 광주 출신 김유성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를 역임하고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 동신대 글로컬융합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김유성 감독은 “우리 지역 영화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학기에 개설된 스토리텔링 수업을 대중에게도 일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수강생들이 스토리의 본질을 이해하고 창작의 영토를 확장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동강대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시나리오 워크숍’ 강의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5명 모집한다. 본 강의는 오는 3월 4일~6월 17일(매주 화요일 오후 4~6시) 동강대 도서관 5층에서 진행.
이어 ‘로그라인(4주)’, ‘액션아이디어(5주)’, ‘플롯 설계(6주)’를 비롯해 ‘캐릭터 설계’, ‘갈등 설계’, ‘시놉시스’, ‘시나리오 리딩’, ‘지문과 대사’, ‘트리트먼트’, ‘피칭(영화 아이디어 간략화)’이 준비돼 있다.
강의는 ‘자전차왕 엄복동’, ‘사랑의 대화’를 디렉팅하고 ‘쓰리썸머나잇’을 각색한 광주 출신 김유성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를 역임하고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 동신대 글로컬융합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