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5일] 넷플릭스가 불러오는 청춘의 기록 ‘폭싹 속았수다’…고전의 틀을 깬 영화 ‘울프맨’
2025년 03월 05일(수) 19:30 가가
◇오늘의 영화- 고전은 단조롭다는 생각의 전환…영화 ‘울프맨’, 새로운 시각으로 재탄생
1941년 발매된 고전소설 ‘늑대인간’을 재해석한 영화 ‘울프맨’이 5일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비저블맨’을 연출한 리 워넬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블레이크, 샬롯, 진저 총 3명의 등장인물로 구성되어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극 중 블레이크는 한밤중 늑대인간의 공격을 받아 변화를 겪고 그로 인해 남은 샬롯과 진저는 큰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블레이크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토퍼 에봇은 ‘잇 컴즈 액 나잇’ ‘포제서’ 등에서 활약하며 호러 영화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영화의 촬영지인 뉴질랜드 오리건주 숲은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하며 공포감을 증대시킨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지는 추격전과 변신 과정은 영화에서 긴장감 넘치게 그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오늘의 주가지수- 미국 관세 강화에도 살아남은 코스피 상위종목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9.21p(1.16%) 오른 2558.13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2억원, 47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24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15.31%),한국가스공사(+12.80%), 하이스틸(+29.97%) 등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유도하며 관련 종목들이 증가했다. 또 SK하이닉스(+3.76%), 삼성바이오로직스(+2.05%), 현대차(+2.31%) 등 상위기업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상위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강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9.05p(+1.23%)오른 746.95로 마감했다.
◇오늘의 신곡- 5년만에 선보이는 앨범…원위 ‘꿈을 쫓는 이야기’로 돌아온다
밴드 원위가 정규 1집 ‘원(ONE)’ 발매 이후 약 5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 ‘위: 드림 체이서’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곡 ‘별 헤는 밤’은 멤버 강현과 기욱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원위 특유의 록 밴드 색깔을 잘 보여주는 트랙으로 가사에서는 ‘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꿈을 담고 있다. 반 고흐의 ‘별 헤는 밤’을 배경으로 삼은 점도 특징이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짝사랑의 감정을 일방통행에 비유한 ‘일방통행’, 오랜 시간 품어온 마음을 표현한 ‘우연의 일치’, 이별한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순애’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원위는 멤버 전원이 오랜 무명 시간을 함께 보낸 밴드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이 원위의 끈끈한 팀워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사건- ‘보스턴 학살’
1770년 3월 5일, 미국 독립전쟁의 발단이 된 ‘보스턴 학살’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이를 ‘킹 스트리트 사건’이라 부르기도 한다. 18세기 당시 보스턴은 미국과 서인도제도, 아프리카를 잇는 중요한 무역 중심지였으며 동시에 영국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영국은 7년 전쟁이 이후 큰 부채를 안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3개 식민지에 높은 세금을 부과했다. 보스턴 시민들이 이에 반발해 영국의 관세 감독관과의 갈등이 심화되자 영국은 군대를 보스턴에 3월 5일 파견했다. 사건은 이날 저녁 보스턴 항구에서 노동자들과 영국군 사이에 시비가 붙으면서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오늘날까지도 미국의 애국자들 사이에서 영국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날로 여겨지고 있다.
◇오늘의 키워드- 제주 바닷가에서 펼쳐진 로맨스…폭싹 속았수다
오는 7일 넷플릭스가 ‘폭싹 속았수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작품의 배경은 1950년대 제주로 등장인물 ‘애순’과 ‘관식’ 두 사람의 인생을 다룬다. 사계절에 맞게 구성한 점이 관전 포인트다. ‘믿고 보는’ 배우인 아이유와 박보검이 이끄는 흥미로운 감정선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이 총괄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된다. 매주 4회씩, 총 4주 동안 공개될 예정으로 한 회씩 차근차근 시청자들이 작품의 감정선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
/정경선 인턴 기자 redvelvet2761@naver.com
1941년 발매된 고전소설 ‘늑대인간’을 재해석한 영화 ‘울프맨’이 5일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비저블맨’을 연출한 리 워넬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블레이크, 샬롯, 진저 총 3명의 등장인물로 구성되어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극 중 블레이크는 한밤중 늑대인간의 공격을 받아 변화를 겪고 그로 인해 남은 샬롯과 진저는 큰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블레이크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토퍼 에봇은 ‘잇 컴즈 액 나잇’ ‘포제서’ 등에서 활약하며 호러 영화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영화의 촬영지인 뉴질랜드 오리건주 숲은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하며 공포감을 증대시킨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지는 추격전과 변신 과정은 영화에서 긴장감 넘치게 그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9.21p(1.16%) 오른 2558.13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2억원, 47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24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15.31%),한국가스공사(+12.80%), 하이스틸(+29.97%) 등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유도하며 관련 종목들이 증가했다. 또 SK하이닉스(+3.76%), 삼성바이오로직스(+2.05%), 현대차(+2.31%) 등 상위기업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상위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강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9.05p(+1.23%)오른 746.9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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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앨범 표지 <RBW> |
◇오늘의 사건- ‘보스턴 학살’
1770년 3월 5일, 미국 독립전쟁의 발단이 된 ‘보스턴 학살’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이를 ‘킹 스트리트 사건’이라 부르기도 한다. 18세기 당시 보스턴은 미국과 서인도제도, 아프리카를 잇는 중요한 무역 중심지였으며 동시에 영국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영국은 7년 전쟁이 이후 큰 부채를 안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3개 식민지에 높은 세금을 부과했다. 보스턴 시민들이 이에 반발해 영국의 관세 감독관과의 갈등이 심화되자 영국은 군대를 보스턴에 3월 5일 파견했다. 사건은 이날 저녁 보스턴 항구에서 노동자들과 영국군 사이에 시비가 붙으면서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오늘날까지도 미국의 애국자들 사이에서 영국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날로 여겨지고 있다.
◇오늘의 키워드- 제주 바닷가에서 펼쳐진 로맨스…폭싹 속았수다
오는 7일 넷플릭스가 ‘폭싹 속았수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작품의 배경은 1950년대 제주로 등장인물 ‘애순’과 ‘관식’ 두 사람의 인생을 다룬다. 사계절에 맞게 구성한 점이 관전 포인트다. ‘믿고 보는’ 배우인 아이유와 박보검이 이끄는 흥미로운 감정선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이 총괄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된다. 매주 4회씩, 총 4주 동안 공개될 예정으로 한 회씩 차근차근 시청자들이 작품의 감정선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
/정경선 인턴 기자 redvelvet27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