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페퍼스, 추락이냐 반등이냐
2025년 03월 06일(목) 21:55 가가
3연패에 6위도 불안…7일 승점 2점차 7위 GS와 운명의 승부
분위기 전환·순위 유지 ‘분수령’…블로킹 강화·빠른 공격 필요
분위기 전환·순위 유지 ‘분수령’…블로킹 강화·빠른 공격 필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 서울Kixx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진검 승부에 나선다. 페퍼스 이원정(가운데)과 하혜진(오른쪽)이 지난 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공을 블로킹 하고 있다. <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진검 승부에 나선다.
페퍼스는 지난 3일 안방인 페퍼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풀세트 접전 끝 패배했다.
이날 페퍼스는 양팀 최다 29득점(공격 성공률 45.45%)을 올린 테일러와 17득점의 이한비(35.71%),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박은서(14득점·41.38%)의 활약에 힘 입어 끝까지 분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6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3연패’에 빠진 페퍼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최하위’ GS칼텍스 서울Kixx를 상대한다.
7위에 자리한 GS칼텍스(9승 23패·승점 30)는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2점 차로 페퍼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페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거나, 패하더라도 풀세트 경기를 치러야만 순위를 지킬 수 있다.
시즌 마무리까지 페퍼스의 남은 상대는 GS칼텍스를 제외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흥국생명·정관장·현대건설 등 여자부 1~3위 구단들이다.
페퍼스에게는 GS칼텍스전이 분위기 전환과 순위 유지를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상대는 앞서 2위 정관장과 3위 현대건설을 잡아내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페퍼스가 올 시즌 GS칼텍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질 만하다.
페퍼스는 이번 시즌 GS칼텍스를 만났을 때 공격 성공률이 38.42%로 상대(37.87%)에 소폭 앞섰고, 평균 블로킹도 세트 당 3.05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반대다.
홀로 득점을 책임지던 ‘득점 1위’ 실바에 공격 의존도가 높았던 GS칼텍스는 국내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4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아웃사이드히터 유서연과 세터 안혜진이 후반기 지원사격에 가담하면서 탈꼴찌 시동을 걸었다.
페퍼스가 GS칼텍스의 실바·권민지·유서연 등 상대의 강력한 공격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자부 최장신 미들 블로커 장위의 활약이 필요하다.
장위(0.672개)는 세트당 평균 블로킹 0.752개를 기록 중인 GS칼텍스의 오세연과의 미들 블로커 대결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페퍼스는 상대의 공격 패턴에 맞춰 블로킹 라인을 조정하는 데 큰 장점이 있는 장위의 높은 블로킹 능력을 적극 활용해 빠르고 강한 유서연의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페퍼스는 지난달 19일 정관장을 꺾고 창단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한 걸음 도약했지만, 아직 꼴찌 탈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체력 부담과 심리전도 중요한 변수다.
페퍼스가 블로킹 강화와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GS칼텍스에 승리를 거두고 ‘6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페퍼스는 지난 3일 안방인 페퍼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풀세트 접전 끝 패배했다.
이날 페퍼스는 양팀 최다 29득점(공격 성공률 45.45%)을 올린 테일러와 17득점의 이한비(35.71%),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박은서(14득점·41.38%)의 활약에 힘 입어 끝까지 분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6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7위에 자리한 GS칼텍스(9승 23패·승점 30)는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2점 차로 페퍼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페퍼스는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거나, 패하더라도 풀세트 경기를 치러야만 순위를 지킬 수 있다.
시즌 마무리까지 페퍼스의 남은 상대는 GS칼텍스를 제외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흥국생명·정관장·현대건설 등 여자부 1~3위 구단들이다.
페퍼스에게는 GS칼텍스전이 분위기 전환과 순위 유지를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페퍼스는 이번 시즌 GS칼텍스를 만났을 때 공격 성공률이 38.42%로 상대(37.87%)에 소폭 앞섰고, 평균 블로킹도 세트 당 3.05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홀로 득점을 책임지던 ‘득점 1위’ 실바에 공격 의존도가 높았던 GS칼텍스는 국내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4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아웃사이드히터 유서연과 세터 안혜진이 후반기 지원사격에 가담하면서 탈꼴찌 시동을 걸었다.
페퍼스가 GS칼텍스의 실바·권민지·유서연 등 상대의 강력한 공격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자부 최장신 미들 블로커 장위의 활약이 필요하다.
장위(0.672개)는 세트당 평균 블로킹 0.752개를 기록 중인 GS칼텍스의 오세연과의 미들 블로커 대결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페퍼스는 상대의 공격 패턴에 맞춰 블로킹 라인을 조정하는 데 큰 장점이 있는 장위의 높은 블로킹 능력을 적극 활용해 빠르고 강한 유서연의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페퍼스는 지난달 19일 정관장을 꺾고 창단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한 걸음 도약했지만, 아직 꼴찌 탈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체력 부담과 심리전도 중요한 변수다.
페퍼스가 블로킹 강화와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GS칼텍스에 승리를 거두고 ‘6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