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서울시청 꺾고 4연패 탈출
2025년 03월 30일(일) 20:20 가가
핸드볼 H리그 3R 5차전 25-24
광주도시공사가 서울시청과의 맞대결에서 7경기 만에 승리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25-24로 승리를 거뒀다.
2월 22일 대구시청전 이후 승리가 없었던 광주도시공사는 1점 차로 서울시청을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더했다. 4연패 탈출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서아루가 8골 , 김지현이 7골로 활약했고, 골키퍼 이민지가 10개의 세이브로 승리를 지켰다.
전반 초반은 서울시청이 우빛나의 7m 드로우와 조은빈의 연속 골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광주도시공사는 기세가 눌리는 듯했으나, 9분 김금정의 도움을 받은 김금순이 첫 득점을 만들며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 이후 서아루와 정현희가 연속골을 기록했다.
추격에 나선 광주도시공사는 서울시청 오예나의 패스미스를 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했고, 18분 서아루의 골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서울시청 우빛나의 연이은 7m 드로우 성공으로 7-10이 됐지만, 서울시청의 연이은 퇴장을 틈타 광주도시공사 서아루가 연속골로 10-11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전반 경기 종료 1분여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우빛나의 7m 드로우 골이 나오면서 10-12로 전반이 끝났다.
후반 4분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이 9m 드로우 골로 13-13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박빙의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서울시청이 앞서고 광주도시공사가 한 점 차로 따라붙는 양상이 이어졌다.
그러나 광주도시공사는 21분 서아루의 2연속 골로 다시 한번 23-23 동점을 만든 뒤, 뒤이어 연지현과 김금정의 득점으로 25-23으로 달아났다.
27분 서울시청 조은빈의 추격으로 25-24, 1점 차 승부가 이어졌다.
서울시청 조수연이 마지막 공격에서 엠프티 골을 시도했다. 동점 위기 상황에서 골키퍼 이민지가 재빠르게 뛰어가 공격을 막아내 팀의 4연패를 끊고,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다.
4연패에서 탈출한 광주도시공사는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 5승 2무 12패(승점 12)로 6위를 확정 지었다. /박연수 수습기자 training@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25-24로 승리를 거뒀다.
2월 22일 대구시청전 이후 승리가 없었던 광주도시공사는 1점 차로 서울시청을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더했다. 4연패 탈출이기도 하다.
전반 초반은 서울시청이 우빛나의 7m 드로우와 조은빈의 연속 골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광주도시공사는 기세가 눌리는 듯했으나, 9분 김금정의 도움을 받은 김금순이 첫 득점을 만들며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 이후 서아루와 정현희가 연속골을 기록했다.
추격에 나선 광주도시공사는 서울시청 오예나의 패스미스를 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했고, 18분 서아루의 골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서울시청 우빛나의 연이은 7m 드로우 성공으로 7-10이 됐지만, 서울시청의 연이은 퇴장을 틈타 광주도시공사 서아루가 연속골로 10-11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전반 경기 종료 1분여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우빛나의 7m 드로우 골이 나오면서 10-12로 전반이 끝났다.
그러나 광주도시공사는 21분 서아루의 2연속 골로 다시 한번 23-23 동점을 만든 뒤, 뒤이어 연지현과 김금정의 득점으로 25-23으로 달아났다.
서울시청 조수연이 마지막 공격에서 엠프티 골을 시도했다. 동점 위기 상황에서 골키퍼 이민지가 재빠르게 뛰어가 공격을 막아내 팀의 4연패를 끊고,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다.
4연패에서 탈출한 광주도시공사는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 5승 2무 12패(승점 12)로 6위를 확정 지었다. /박연수 수습기자 tr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