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포항과 대구, 구미지역에 국가산업단지가 추가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함평의 빛그린 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북 포항 블루밸리와 대구 싸이언스 파크, 구미 하이테크 밸리를 국가산업단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국가산업단지는 모두 40개로 늘어났으며, 신규 지정된 지역은 2013∼2014년까지 정부 지원을 받고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함평 빛그린 산업단지는 디지널정보가전과 자동차산업 첨단부품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항 블루벨리는 2013년 말까지 8천억원을 들여 기계와 철강, 자동차, 에너지 기술의 단지로 꾸며지고, 대구 싸이언스 파크는 2014년까지 1조6천억원이 투자돼 전자통신과 첨단기계 단지로 조성된다. 구미 하이테크 밸리는 2014년말까지 1조8천억원이 투자돼 신소재ㆍIT단지로 조성된다.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