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23일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관내 파출소 10곳을 방문, 컵라면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재오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애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단 한 건의 학교폭력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당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다음달 7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자칫 학생들의 행동이 문란해질 것에 대비해 교육청과 더욱 더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학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3년째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관내 파출소를 방문,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