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옥암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 일반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25필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용지는 옥암동 애향초등학교 인근 3필지, 690.9㎡(209평)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부지는 단독주택 또는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용도로 건축할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다.

4일부터 10일 간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4일 오후 추첨한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건너편 큰 도로변 일반상업용지 9필지, 아델리움아파트 맞은편 제1종 전용 주거지역 내 단독주택용지 10필지 등 22필지는 신청 즉시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옥암지구는 목포대교 및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고 목포발전을 이끌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옥암지구 총 816필지, 118만1051.3㎡ 가운데 현재 777필지, 88만9210㎡가 팔려 95%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