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는 5일 “제어로봇공학과 iSL과 로봇대표팀(지도교수 유영재)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3 국제로봇콘테스트에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영재 교수가 이끄는 iSL과 MNU-CRE 로봇팀은 이기남(박사과정), 곽현진(석사과정), 이용준(박사과정), 김진관(석사과정), 조규진(석사과정) 등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됐다. 〈사진〉

이번 국제로봇콘테스트에는 모두 3000개 팀, 7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프린트, 마라톤, 농구, 축구, 장애물다리기 등 총 8가지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목포대 제어로봇공학과에서는 이번 대회에 휴머노이드 로봇 키즈 사이즈 부문 축구, 페널티킥, 마라톤, 스프린트에 출전했다.

제어로봇공학과 팀은 스프린트 1, 2차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로봇축구 페널티킥 단독 1위, 120m 마라톤 완주 등의 성과를 내 1등과 종합점수 1점 차이로 종합 2위에 올랐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