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고석규)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학장 조혜정)은 지난 12일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2주년을 기념해 ‘찾아 가는 지역 행복 축제’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찾아 가는 지역 행복 축제’는 목포대 봉사동아리인 ‘행복나누미’가 주최했으며, 지난해 무안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행복나누미’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응원하는 동아리로,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 아동·식품영양·의류·음악· 미술·체육 등 6개 학과가 각각 특성화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있다.

교수·조교·학생 등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는 목포대 행복나누미에서 준비한 미술·의류 작품 전시, 북 아트 전시 및 영양 상담, 머핀 나누기 그리고 요가, 쏨니움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조혜정 학장은 “지역에 봉사한다는 마음에 목포대 행복나누미 학생들이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더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