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다음달 4일까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5억8900여만원을 투입, 150명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1가구 1인 참여 원칙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 가족은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3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로, 청년층은 주40시간, 65세 미만은 주26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이고 시간당 5210원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지원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청년층 9명과 장년층 71명 등 8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특화 자원활용형 및 취업지원형, 지역인프라 개선형, 생활안정 지원형 등 3개 유형 10개 사업으로 70명을 모집한다.



/목포=임영춘기자 l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