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소 부설 스포츠교육센터(이하 스포츠교육센터)가 연말까지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에 무용과 예술 통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포대는 “스포츠 교육센터의 ‘어화둥둥 예술놀이터’ 프로그램이 지난 17일 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2014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교육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이달부터 (사)한국무용협회 목포지부와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포대에서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김선희 스포츠산업 연구소장은 “무용 및 예술 통합 교육 기회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전남 지역의 아동들에게 창의·인성 교육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