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캄패드 농림부 차관이 지난 5일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라오스 농림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 기술력을 라오스 농업분야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에서 추진중인 영산강 대단위 농업개발사업과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영산강 구조개선 2공구 산이 배수갑문은 대한 토목학회가 ‘올해의 우수 토목구조물’로 선정한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 사업단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해 미얀마, 베트남 고위 농업관계자들이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있어 우리나라 농업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기술력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