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축구 영재센터가 올해 18차에 걸친 ‘대한축구협회(KFA) 골든 에이지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과 기술향상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축구 영재센터는 15일 보성 생태공원 축구장에서 11∼15세 영재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2차 골든 에이지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축구 영재센터는 지난 1∼2월 전임 우수지도자(감독 명재용) 1명과 지역 지도자(코치 기운열 외 4명) 5명 등 총 6명을 선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차에 선발된 유소년들은 ▲11∼12세 25명 ▲13세 25명 ▲14∼15세 25명 등 총 75명(여자 5명 포함)이다.

선발된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앞으로 전국 20개 시·군 지역센터 및 5개 권역 광역센터 등과 상호교류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아시아와 세계대회에 참가해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쌓게 된다.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