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호텔현대 목포 연회장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협력업체 사업주를 초청해 조선업 재해예방을 위한 경영층 연찬회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연찬회는 목포 고용노동지청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사내 협력업체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의 ‘안전보건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CEO의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과 (유) 대유산업 장순익 대표의 안전활동 우수사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경영진의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근로자의 소중한 인명보호는 물론 산재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경영에 이익이 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긍정적 효과 창출의 시발점”이라며 “안전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산업현장 전반에 반영돼 안전수준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