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 경동 119 안전센터와 목포시 의용소방대 경동지대(대장 김종갑)는 지난 27일 유달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50여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지역 어르신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떡과 음료 등을 대접했다. 또한 ’예그리나 앙상블’ 팀의 재능기부로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도 펼쳐졌다.

의용소방대 경동지대와 경동 여성지대(대장 정윤자) 대원들은 각종 재난발생시 소방력을 보조해주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관내 불우이웃을 찾아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소방서 김인순 소방과장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김병관기자dss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