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방 고용노동청 목포지청(지청장 황선범)은 최근 중소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준 전남 서남권 우수 강소기업 44개를 선정, 인증패를 전달했다.

목포 노동지청은 고용노동부 강소기업과 중소기업청 으뜸기업, 전남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상공회의소 등이 추천한 기업과 기업규모, 최근 1년 이내 해고율, 근로자수 순 증가율, 임금체불 발생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우수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 강소기업에는 구인수요가 발생할 경우 직원채용이 이뤄질 때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와 찾아가는 종합 컨설팅 제공, 각종 고용창출 지원금 승인시 우선지원 등 집중적인 고용서비스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연말과 근로자의 날 등 포상 관련 추천시에도 우선 지원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황선범 지청장은 “이번 전남 서남권 우수 강소기업 자체 발굴, 인증을 통해 지역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직장을 구하려는 청년층이나 취업을 지도하는 일선 학교 등에게 우수한 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