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학근)은 최근 무안군 운남면 소재 망운중학교에서 일일교사 방문수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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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희망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방문수업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직과정 학생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수업 및 학교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수업을 통해 목포대 재학생은 수업에 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무안 망운중 학생들은 지역 대학생과의 멘토·멘티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

목포대 김학근 사범대학장은 “이번 방문수업은 대학과 일선 학교간 내실있는 교류사업의 결과물” 며 “지역 교육기관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교육적 기회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사범대와 무안 망운중은 지난해 5월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