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담양군은 “최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관광클럽 주관으로 열린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우수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관광시설과 관광마케팅 부문, 기관장 관심도와 관광부서의 적극성 등 5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한 관광홍보 마케팅과 한류문화 관광상품 개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유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오감만족 치유형 관광지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개최되는 ‘2015 담양 세계 대나무박람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관광대상’은 국내 80여개 여행사 CEO와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국내 관광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친 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