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건강 100세 운동 힐링 서비스사업단’(단장 박경래·이하 사업단)이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주관의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품질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사업단은 전국 16개 시·도 사업단 629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현장평가, 이용자 만족도 등 총 5개 항목의 평가 결과 96.9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지난 2013년부터 전남 서남부 지역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퍼스널 힐링서비스, 힐링 타이치, 힐링 휘트니스, 힐링 파크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당 월 8만원의 정부 지원금과 3000원의 개인부담금이 소요된다.

박경래 사업단장은 “2013년부터 시·군 지자체별로 연간 6000여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파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건강 100세 시대를 갈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서비스를 제공한 전문인력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