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복지재단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목포 복지재단은 최근 시내 소외계층 115세대 와 다문화가정 115세대, 사회복지시설 15곳, 그룹홈 7곳에 떡국(317상자), 라면(331상자), 김(331상자) 등 1535만여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홍률 시장과 이혁영 목포 복지재단 이사장(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 이사들은 지난 11일 목포 경애원을 방문해 떡국과 라면, 김 등을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

목포 복지재단은 올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리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복지 프로그램 발굴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영 이사장은 “복지재단의 운영과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문의(www.welfaremokpo.kr, 061-272-4337)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