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제1회 졸업예정자 24명 전원이 최근 시행된 ‘제66회 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2011년 전남 최초로 신설된 목포대 약학과는 132명의 학부생과 6명의 대학원생, 12명의 교수로 내실있는 교육으로 지역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동설 약학대학장은 “약학과 첫 졸업생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 학교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삼위일체가 돼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무실습교육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는 우수 약사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24일 오전 11시 목포대 박물관에서 학위 수여식을 갖는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