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3∼10월 마지막 주말에 죽녹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담양 아트 프리마켓’을 연다.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과 체험 등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작은 음악회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올해 첫 ‘담양 아트 프리마켓’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죽녹원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 ‘담양 아트 프리마켓’ 행사 참여자 30팀을 모집한다. 참여분야는 예술품과 아트상품, 공예작품, 체험상품 등이다. 군은 수작업을 통해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담양거주 작가 및 판매자를 우선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담양 아트프리마켓’은 대나무공예품과 생활자기, 액세서리 등 판매와 함께 음악회도 펼쳐져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