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 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이 청소년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 자연환경연수원은 최근 광주 송원 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남규) 1학년 25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골든벨’과 환경특강, 병풍산 숲속탐방, 레크리에이션, 환경 마스코트 만들기, 축제의 밤,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렁이 똥 이야기’는 학생들이 하찮게 생각했던 생물들도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지구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정승준 원장은 학생들에게 “항상 부모에게 효도하기와 급우들과 참된 우정 쌓기, 스승을 존경하는 정신을 실천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 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환경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가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