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목포대 4-H’를 조직해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사진>

지난 4월 만들어진 ‘목포대 4-H’팀은 지난 5월 생활과학관 건물앞 식물 식재를 통한 학교주변 정화활동을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에는 승달산을 등반하며 자연환경 보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농촌에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는 8월부터는 무안 관내 농촌을 직접 방문해 농업활동 봉사와 효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4-H는 두뇌(Head), 마음(Heart), 손(Hand), 건강(Health)의 이념을 가진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으로, 국내에서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다.

목포대 원예과학과 유용권 목포대 교수는“목포대 4-H를 통해 무안군 지역 농촌 봉사활동 및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하고,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원예과학과 학생들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후계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남악=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