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노인공경 행사로 운영중인 ‘백련사랑 으뜸 건강증진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삼향읍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2015년 노인공경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 노인공경의 날 행사는 기존 볼거리, 먹을거리 제공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100세 시대에 걸맞은 ‘백련사랑 으뜸 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지역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백련사랑 으뜸 건강증진센터’는 노인공경의 날 행사를 전후해 어르신의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와 흡연, 영양, 음주, 운동 상담 등을 통한 어르신의 종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은 현재까지 6개 읍·면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 및 상담을 했으며, 건강 위험군과 질환 관리군으로 대상자를 분류해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안=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