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행정의 효율성이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상은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측정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된 상이다. 평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전국 190개 지자체가 제출한 자료를 3단계(현지실사, 서면심사, 최종심사)의 심사과정과 온라인 공간에서의 상호 실적검증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는 조직의 인력, 예산 등 투입된 자원에 대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해 왔는지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평가를 더해 총 5개 분야에서 20개 측정지표를 선정해 평가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업무방식을 개선해 나가 정부3.0 국정시책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동현기자 j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