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역 우수 초·중·고교생들이 캐나타 해외 연수를 떠났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내 성적 우수자 20명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캐나다에서 영어경시대회 해외연수를 받는다.

함평군은 지난해 초등생 115명, 중학생 178명, 고등학생 57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 2차 말하기 영어시험을 거쳐 성적 우수자 20명을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 해외 연수는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명문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가하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고 학습효과가 높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