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기조 등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조기집행대상액 2073억의 60%인 1244억원을 상반기내 집행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최근 2016년도 지방재정조기집행추진계획 시달회의를 통해 조기집행의 필요성과 집행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기 집행에 들어갔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창출사업, 서민생활안정 사업, SOC사업 등으로 군은 중앙정부에서 권장하는 긴급입찰 등의 각종 집행단축제도를 활용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