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오는 4월29일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함평군은 최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나비축제 주제를 공모하고,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선정했다.

함평군은 올해 축제에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 내 먹을거리 장터 장소를 단일화하고 메뉴를 전문화해 음식의 질을 높이는 한편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은 신청 후 미참가를 예방하기 위해 유료(2000원)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특정 순번 입장권 구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도 준비중이다.

한편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