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은 “최근 목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신오현 집회시위 자문위원장과 안병갑 목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집회시위 문화 형성을 위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례회의 및 위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기존 임원 20명과 신규임원 2명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5년 11월 14일 발생한 민중 총궐기대회 등 집회 사례를 검토하고 집회·시위 업무처리와 관련한 필요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 집회시위 관련 업무 추진방향 및 개정된 집시법 안내와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집회·시위 관련 영상물 등을 시청했다.

안병갑 목포경찰서장은 “엄정한 법집행과 집회소음 관리 등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집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목포경찰이 적극 추진중인 도서권 중심 어르신 안전모 씌워드리기 운동, 범죄예방을 위한 내고향 마을 방범 CCTV달아주기 추진 시책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