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시 낭송하고 노래 부르고 … ‘신나는 예술여행’ 눈길
2016년 05월 30일(월) 00:00 가가
정명여중서 문학콘서트
교과서에 실린 시를 낭송하고 노래로 부르는 이색적인 문학콘서트가 목포에서 개최됐다.
‘詩가 내게로 왔다-음악과 함께 중학교 교과서 詩를 읽다’를 주제로 지난 26일 목포 정명여자중학교에서 열린 문학콘서트는 기성문인들의 자작시 낭송과 함께 교과서에 실린 시를 학생들이 낭송하고,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음악인들이 부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문학작품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성을 전달해주는 이색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화적 소외를 겪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예술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마련됐다.
/목포=임영춘기자 lyc@
‘詩가 내게로 왔다-음악과 함께 중학교 교과서 詩를 읽다’를 주제로 지난 26일 목포 정명여자중학교에서 열린 문학콘서트는 기성문인들의 자작시 낭송과 함께 교과서에 실린 시를 학생들이 낭송하고,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음악인들이 부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화적 소외를 겪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예술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마련됐다.
/목포=임영춘기자 ly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