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8일 승진 29명, 전보 31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목포시는 10일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에 따라 행정·보건·환경 직렬 8명을 5급 승진 교육대상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는 제328회 목포시의회 정례회와 목포 항구축제 일정을 고려해 최소 규모로 이뤄졌으며, 5급 이상 전보 및 6급 이하 순환전보는 오는 9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균형있는 조직 운영과 복지수요의 급증에 대비해 소수직렬 배려와 함께 여성공직자를 발탁했다”며 “승진서열을 기준으로 업무능력, 관리자의 자질, 경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인사”라고 밝혔다.

한편 5급 승진 교육대상자는 ▲경리담당 정병철 ▲행정정보담당 오형순 ▲지역경제담당 박홍관 ▲도시행정담당 백성숙 ▲북항동장 직무대리 이호성 ▲징수 1담당 김광수 ▲식품위생담당 박주신 ▲폐기물담당 염송주 등 8명이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