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은 “최근 목포 중앙여자중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 1기를 운영하고, 경찰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이번 체험에서는 시뮬레이션 사격과 범죄현장 감식을 할 수 있는 과학수사 체험, 경찰제복을 입고 장구사용, 유치장 체험을 통한 경찰직업 체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경찰을 더욱 이해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경찰학교는 학교폭력예방 및 경찰직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찰청 협업으로 지난 6월 29일 개소했으며 목포시 옥암동 청소년 상담센터 1층에 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교 학생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