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정열을 쏟겠습니다”

제45대 목포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인곤 부시장은 지난 31일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민에 대한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 그리고 소관업무에 대해 혁신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부시장은 또 “어떤 조직이든 좋은 성과를 내려면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직원 간 화합과 단결로 즐겁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 부시장은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목포시에 산적한 해양수산 문제 해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부시장은 화순출신으로 기술고시 21회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진도부군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해양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