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인문학교육 특구도시 담양군이 운영중인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상설전시관 전시물에 대한 스마트 전시안내 무료 서비스가 시작됐다.

담양군은 2일 “한국가사문학관이 한자(漢字), 고어(古語) 등으로 일반인의 전시품 관람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견에 따라 방문객들이 면앙 송순, 송강 정철 등 역사적 인물들과 면앙정가, 성산별곡 등 주옥같은 가사작품을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를 만들고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양군 관계자는 “해당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국가지식DB 사업의 하나로 기존 한국가사문학 홈페이지(www.gasa.go.kr)와 연동을 통해 일반인들이 전시물 및 소장 유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 전문 해설사의 아날로그 해설 서비스도 변함없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