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함평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해 주요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있으며, 버스터미널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암표행위 단속, 운송질서 확립 등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안전한 귀성·귀경객 수송을 위해 운수종사원 안전교육, 차량 정비 등을 업체별로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는 한편 각종 사고 발생 대비해 관내 정비업체도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 추석에도 귀성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귀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