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학관은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라권 해양과학문화 취약 지역(전남 2개소, 전북 2개소) 4개곳을 대상으로 ‘2016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을 국립광주과학관과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시설 취약지역에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한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고흥동초등학교(24∼28일), 해남동초등학교(11월 1∼10일), 부안동초등학교(11월 14∼18일), 고창초등학교(11월 21∼30일)에서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총 4회(회당 5일 또는 10일) 30일간 운영한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관계자는 “해양과학문화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해양과학문화 전시·과학교실·이동천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