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이 ‘담양 생태문화 자원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 1층 교육실에서 ‘담양문화예술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담양문화예술대학은 이번 교육에서 생태문화관광도시 및 인문학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담양의 생태문화자원의 활용현황과 미래비전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및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사업으로 매회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전고필 총감독이 ‘문화시대 생태자원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강의하며, 숭실대 겸임교수이자 생태시인인 고진하 시인이 ‘현대인의 삶과 생태의식’을 주제로 다룬다.

또 임영규 전남도 문화관광 정책국장은 ‘전남생태문화관광자원의 활용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육생들의 식견을 넓혀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여자 워크숍과 현장수업이 이뤄지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방문(담양읍 죽향문화로 35)하거나 전화(061-383-6066)로 가능하며, 모집기간 및 정원은 11월 1일까지 30명이다.

/담양=정재근기자 jjg@